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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가대는 52개학과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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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들이 올해 2학기 편입생 모집원서를 접수한 결과 대학.학과 편차가 정규 입시 때보다 훨씬 심화돼 경쟁력이 약한 상당수 대학.학과들이 무더기 미달사태를 빚었다. 이번 편입생 모집은 휴학생 급증에 따라 대규모로 실시됨으로써 '또하나의 대입시'화 돼, 이번지원 결과는 향후 대학들의 구조조정 방향을 시사하는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영남대는 2학년 편입생 46명 모집에 3백99명이 지원,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3학년편입 경쟁률 역시 4.1대1(9백88명 지원)을 보여 지난해 2대1 보다 훨씬 높아졌다. 모두 4백91명을 선발하는 계명대에는 7백42명이 지원, 지난해와 비슷한 2학년 4.6대1, 3학년 1.6대1의경쟁률을 나타냈지만, 지난해 거의 없었던 미달학과가 올해 6개나 발생했다.

대구효가대와 대구대는 각각 1천83명 및 5백26명 모집에 1천2백명과 7백72명이 원서를 제출, 지난해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효가대 제약학과(30대1) 영문학과(4.7대1)와대구대 미술대(7.4대1) 재활과학대(3.5대1) 등은 높은 경쟁을 보인 반면, 효가대는 무려 52개학과(2, 3학년 합계)가 미달됐고 대구대도 6개 학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경산대도 전체 경쟁률이 0.7대1에 머물렀으며, 28일까지 5백35명을 모집하는 경일대는 원서접수 첫날 0.18대 1을 나타내 대규모 미달사태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대학관계자들은 "수험생들의 선호에 의해 자연스레 경쟁력이 약한 대학, 비인기학과 순으로 '퇴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결국 대학의 구조조정도 이 흐름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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