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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길 신임 대구지방보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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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보훈가족들은 우리 모두에게 물과 공기처럼 가깝고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30일 취임식을 가진 김형길 신임 대구지방보훈청장(56)은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일반인들의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6년 영남대 상학과를 졸업, 이듬해부터 국가보훈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청장은대구지방보훈청 지도과장, 상주보훈지청장, 김천보훈지청장 등을 거쳐 지난 94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근무해왔다. 특히 대구지방보훈청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참전군인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 차분하고 세련된 업무추진 스타일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청장은 "보훈 공무원으로서 유족들의 생계안정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기본업무로 삼고 재임기간 동안 보훈이야말로 국가와 사회의 정신적 토대라는 인식 아래 시민들에게 애국심과 민족정기를 함양토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북 청도 출신으로부인 이은경씨(47)와의 사이에 3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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