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가 바닥권을 쳤다는 분석이 설득력있게 나오면서 소형아파트는 물론 바닥세를 벗어나지 못하던 40평이상 대평아파트의 가격까지 소폭 오르는 등 아파트 매매및 전세가격이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파트 가격체계를 무너뜨린 급매물이 거의 소진된데다 가을 이사철 수요를 감안, 아파트매매및 전세 오름세가 당분간 이어질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산·범물지역의 경우 7월말 기준 아파트매매가격이 33평형은 바닥권인 지난 5월 8천5백만원에서 9천만원으로, 24평형은 6천만원에서 6천3백만원으로 3백만~5백만원 올랐다.
성서지역은 33평형이 지난 5월의 8천만원에서 9천만원, 24평형은 6천5백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5백만~1천만원정도 상승했다.
시지, 상인, 칠곡지역도 24~32평형 매매가격이 두달새 평균 5백만원 이상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40평이상 대형아파트 매매가격도 이달들어 일부 지역에서 소폭 올라 성서지역은 7월말 현재48평형이 두달전 1억2천5백만원에서 1억3천만원으로 5백만원 올랐으며 시지, 지산·범물지구도 48평형이 평균 1천만원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지난 5월대비 평균 10%이상 올랐다.
성서지역은 7월말 기준 24~33평형 전세가격이 지난 5월보다 5백만~1천만원 오른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인지역도 48평형 전세가가 5백만원 오른 5천만원에 나가고 있다.이외에 칠곡, 지산·범물, 시지 등의 지역도 7월말 현재 전세가격이 두달전보다 평균 5백만원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정대협 베스트부동산 대표는 "아파트가격이 오름세를 보이지만 아직까진 부동산시장이 불안정해 장기간 오름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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