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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동차 산업 2년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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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산업은 2년 안에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베른트 피세츠리더 BMW 회장이 전망했다.

피세츠리더 회장은 지난달 31일자 쥐트도이체 차이퉁지 회견에서 세계 자동차산업이 "2년안에 위기에 봉착"할 전망이라면서 "미국이 우선적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운이 좋다면 독일이 2000년 이전에는 충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기록적인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는 독일 자동차업계의 현 호황이 이미 절정에 다다른 상태"라고 지적했다.

피세츠리더 회장은 현재의 상황에서 독일 자동차업계가 인수.합병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면서 "다음번 위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폴크스바겐을 비롯한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현재 돈이 너무 많아 주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수.합병에 허겁지겁 뛰어들고 있다"면서 그러나 향후의 위기를 감안해 "구조조정을하면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장을 폐쇄하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수.합병 시기에 대해 피세츠리더 회장은 "위기야 말로 적기"라면서 "BMW의 전략은 다음번 위기가 도래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비장의 카드를 내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때가 되면 "아시아업체를 인수하든가 아니면 고급차 부문을 확대할 수 있을것"이라고 피세츠리더 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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