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근고령군수는 전 고령군의원인 손병언씨를 별정직 비서로 영입하면서 빚어진 청내직원들의 반발을 의식, 손씨는 6개월에서 1년이내 한시적이라며 영입에 따른 우려를 해명.직원들은 "구조조정으로 상당수의 직원이 감원위기에 처해있는 시점에 청내 인재가 없어 외부인사를 영입하느냐"며 이군수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던 것.
특히 손씨는 51세로 군수와 동갑인데다 전 고령군부의장까지 역임, 비서를 자칫 상전으로모셔야 할 입장이라며 외부영입을 두고 설왕설래.
○…구미시 경북원예개발수출공사 부정입찰 사건과 관련, 구미 경실련이 공직기강 확립과원예업계 불신 해소 대책을 촉구해 시장의 반응에 관심.
원예공사의 면모 일신을 요구한 것으로 보이는 이런 지역 움직임은 입주 희망자들이 수익성불투명성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것을 우려해 나온 것으로 해석돼, 뭔가 설득력 있는조치가 뒤따라야 되지 않겠느냐는 것.
경실련은 "원예업계의 저변 사정을 감안한다면 면모일신 대책이 더욱 시급하다"고 재삼 주장.
○…예천양궁장이 건립후 연간 3~5개의 전국규모 대회가 열리면서 3천여명의 임원·선수들이 참가, 지역 상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자 상인들은 양궁장이 영세 상인들에게 효자노릇을톡톡히 하고 있다며 흐뭇한 표정들.
상인들은 IMF로 인해 식당 여관 노래방들이 장사가 안돼 전기세 전화료 등 각종 세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5~31일까지 6일간 예천양궁장에서 장관기 전국 초·중·고 양궁대회, 한국 중·고연맹 회장기 전국 남·여 초·중·고 대회 등 2개의 양궁대회가 열려 1천여명의 임원, 선수들로 예천읍이 북적.
주민들은 "양궁장 하나로 연간 4억~5억원의 소득을 올린다"며 양궁장 시설을 확대해 전국규모의 대회를 많이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