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각 건설공사장의 건설자재 도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연초 까지는 그냥 팽개쳐 두어도 손을 타지 않았던 동파이프, 철근 등 철제품이 IMF이후 고물수집 운동까지 펴 지면서 도난이 잦다는 것.
특히 문경시 문경읍 갈평리와 동로면간 도로변의 주물로 된 하수구뚜껑도 걷어가 편리한 주물두껑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0시20분쯤 문경시 공평동 산 오성주택 공사현장에서 길이 6m, 직경 10㎝짜리동파이프 3개(63만원 상당)를 훔친 떠돌이 고물상 정영호씨(41·충남 연기군 전동면)가 구속되고 공범 유상택씨(41·서울 동대문구 이문동)가 불구속 입건됐다.
건설업체들은 인력을 감축해야할 시기에 건설자재를 지키기 위해 야간경비 강화에 나서야하는 어려움까지 겪는다고 하소연이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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