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애완동물 거리에 방뇨 주인이 관리 신경써야

얼마전 한 신문에서 한 자치단체가 애완동물을 길거리에 그냥 방치하는 주인에게 벌금을 매긴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사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키우는 것까지야 누가 뭐라고하겠는가?. 그러나 그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얼마전대문앞 골목에서 두 마리의 개가 교미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직 어린아이를 키우고있는 입장에서 너무 낯 뜨거운 광경이었다. 뿐만아니라 어떤이는 일부러 변을 보는 시간에개를 데리고 나간다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아이들이 잘 보는 한 만화책을 보면 외국에서는 동물을 데리고 나갈때 주인이 반드시 작은 삽과 봉지 하나를 들고 뒤를 따라간다고 한다. 데리고간 동물의 배설물을 치우기 위해서다. 보다 나은 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이런점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유재향(대구시 범어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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