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AFPAP연합】인도 서부 뭄바이시 북쪽 반드라에서 4일 0시(한국시간)께 7층짜리한 아파트건물이 무너져 7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1백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과 주민들이 말했다.
경찰은 무너진 건물속에서 구출된 부상자 13명 가운데 4명이 중태라면서 앞으로 사상자수가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 경찰간부는 "붕괴 건물이 주로 주거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안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사상자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18년된 이 아파트가 건물주의 불법증축으로 붕괴됐을 가능성을 지적했는데 한 주민은 "건물주가 3년전 당국의 허가없이 4층을 추가로 증축, 언젠가 붕괴될 수 있는 위험에처해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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