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콸라룸푸르AFPAP연합】중국은 일본 엔(円)화의 평가절하가 계속돼 수출에 대한 타격이 심화될 경우 자국의 위안(元)화 가치를 절하해야 한다고 3일 중국정부의 한 싱크탱크가 주장하고 나섰다.
국무원 산하 국가개발계획위원회 경제연구중심은 이날 중국 아.태경제시보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엔화 가치의 대폭적인 절하는 중국의 무역수지와 국영기업들에 강력한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기고문은 "엔화 약세로 지난 3, 4월의 대일 수출 증가세가 감소하는 등 앞으로 대일 수출이 한층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계속 미룰 경우 수출 및시장구조가 비슷한 제3국들과의 교역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중국 관변 연구소 및 언론의 잇단 위안화 평가절하 주장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의 압둘라 아흐마드 외무장관은 3일 위안화 가치절하 가능성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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