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호신용금고가 금융감독위원회의 경영평가결과 최고 등급인 AA 판정을 받았다.금감위는 최근 지난 5월말 기준 전국 3백30개 신용금고의 경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경영상태가 매우 건실해 부실 우려가 낮은 최우수 금고인 AA등급은 전국적으로 15개에 불과하고비교적 우량한 A등급은 57개, 자구노력이 필요한 B·C등급은 71개와 39개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안동상호신용금고는 지난 96년에도 은행감독원의 경영평가결과 전국 2백33개 상호신용금고중 4위로 선정된 것을 비롯 신용관리기금선정 생산성향상 우수금고로 연속 2회 선정됐다.금고관계자는 "이같은 경영성적을 바탕으로 예금전액을 지역 상공인과 가계자금으로 지원해IMF이후 경색된 지역 자금흐름을 해소하는 한편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거래 고객들에게 회계장부 일체를 공개,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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