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만취한 고교생이 승용차를 훔쳐 타고 도심을 질주,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나다피해차량 운전자에 의해 붙잡혔다.
포항ㅎ공고 2년 김모군(18)은 3일 오전 11시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 영포정비소 앞길에서 서모씨(55) 소유 그랜저 승용차를 훔쳐 포항시내로 나갔다가 대도동 시민볼링장 앞길에서 운행중이던 냉동차를 들이받아 전복시킨 후 주차중인 2대의 승용차, 자판기 등을 들이받고 붙잡혔던 것.
경찰 조사결과 김군은 전날밤 친구들과 술을 마신후 덜 깬 상태인 혈중 알코올농도 0.2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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