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하이텔은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박찬호선수(LA 다저스)가올시즌 15승을 달성하면 이용자를 선발, 내년 박선수의 개막전에 보내주는 이색 판촉행사를 벌인다.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은 "올시즌 박찬호선수가 15승을 하면 8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하이텔의 박찬호 관련 유료서비스 이용자 중 30명을 뽑아 내년 박선수 첫 등판경기에 보내준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행사기간에 사용료 연체사실이 없는 하이텔 이용자 가운데 박찬호 관련유료서비스 '박찬호 라이브특급(go CHANHO)', '박찬호 클럽(go CLUB61)', '박찬호경기 동영상(goCHANHOV)' 중 하나에 월 1천원 이상 부가사용료를 납부한 이용자다.
선발인원은 3개월간 각 서비스 최다 이용자 상위 각 5명씩 15명과 서비스별 1천원이상 부가사용료 납부자 중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하는 15명 등 모두 30명이며 이들은 내년 4월중 박선수의 첫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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