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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자회사 40개 2002년까지 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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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차 공기업민영화방안을 최종 확정, 1차 민영화대상에서 제외된 19개 공기업의 55개자회사중 40개를 오는 2002년까지 민영화하기로 했다.

또 모기업인 19개 공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2000년말까지 현재 정원 14만3천63명의 20.1%인2만8천8백1명을 감축하도록 했다.

기획예산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차 공기업 민영화 및 경영혁신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이달부터 바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기획예산위는 이 방안에서 매일유업.한국통신카드 등 12개사는 내년까지 즉시 민영화하고한국전력기술.한국냉장.고속도로관리공단 등 28개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단계적 민영화를추진하고 경주관광개발공사.한국송유관공사 등 6개사는 통폐합하기로 했다. 한국PC통신.한국통신프리텔 등 9개사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되 이중 YTN은 자체 구조조정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차 민영화가 완료되는 오는 2002년말에는 공기업의 수가 현재 24개 모기업.75개 자회사에서 13개 모기업.8개 자회사로 크게 줄어들고 국내 부가가치총생산액에서 공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 8~9%에서 5~6%로 감소하게 된다.

기획예산위는 이번 2차 민영화방안에서 당초 자체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던 한국연초인삼홍콩유한공사.한국가스엔지니어링.코리아LNG.한국가스해운.한국가스기술공업 등 5개 자회사를 2002년까지 민영화하기로 했다.

또 가스공사 자회사인 청열도 매각시한을 올해안에서 내년 3월로 늦추는 한편 즉시 청산하기로 했던 석탄공사도 생산성을 민영탄광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전제로 3년의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도 주택공사가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는 한양그룹4개 계열사의 처리방안이 확정된 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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