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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5C 청동기 집터 32곳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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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1325의 2 옥방마을 일대 선사유적을 발굴 조사중인 대전 선문대학교발굴단(단장 이형구 교수)은 5일 BC 5세기(2천5백년전)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주춧돌 9개가놓인 지상 건축물 유지와 집단 공방지(현재의 산업단지와 비슷)로 보이는 밀각방형 집터(모서리를 죽인 정사각형) 24기 및 옥공방 집터 8기등을 현장 공개했다.

발굴단은 지상건축물 유지는 길이 3.6m 너비 7.7m의 장방형 집터로 전면 4칸(9m) 측면 1칸(5m)크기로 집터안에서 무문토기 항아리등의 유물도 함께 발굴했다고 밝혔다. 또 24기의집단공방지에서는 돌도끼 돌송곳 등이, 옥공방지에서는 경옥원석 1백개와 돌공구등이 석관묘와 함께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석관묘에서는 2천5백년전의 인골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출토돼 발굴단은 동아대 의과대학에 이를 분석, 의뢰했다.

발굴단 관계자는 지상건축물 유지는 당시 공공건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한국지상 건축사를수백년 내지 1천년 앞당기는 획기적 발굴로 평가되는 소중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姜元泰·林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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