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준비위원회는 5일 결성식을 마친 뒤 남북실무회담 수석대표에송영대(宋榮大)씨를 임명하는 등 집행기구를 구성했다.
대변인에는 서경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집행위원장, 수석집행위원장에는 설훈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실장, 정책위원장에는 이장희 경실련통일협회 집행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남북실무회담 대표는 수석대표 외에 설훈·조성우(민족회의 집행위원장)·서경석및 한나라당 대표 1인, 여성대표 1인 등 모두 6인으로 구성됐다.
준비위는 이날 결성식에서 오는 7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8·15대축전을 위한 남북실무회담을 가질 것을 북측에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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