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7일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해온 공직기강 감사결과 금품수수 공금횡령 무사안일 등의 문제가 있는 공직자 1백4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중간발표를 통해 3급이상 공무원 8명을 포함한 총1백41명의 공직자들이 이번감사에서 적발됐고, 비리유형은 업무태만 등 무사안일 63명, 금품수수및 이권개입 등 고질적비리 59명, 접대골프 호화유흥업소출입 등 복무기강 해이 19명 순이라고 발표했다.이를 기관별로 보면 투자기관 및 공공단체가 56명(40%)으로 가장 많고, 지방자치단체 55명(39%), 국가기관 30명(21%)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직급별로는 국가기관은 △3급이상 6명 △4급 6명 △5급 5명 △6급이하 13명이며, 지방자치단체는 △3급이상 2명 △4급 10명 △5급 17명 △6급이하 26명이고,투자기관과 공공단체는 총 56명중 임.직원 등 고위직이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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