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7월 임금교섭동향'에 따르면 근로자 1백인 이상인 3천3백37개 사업장의 임금총액기준인상률은 마이너스 2.4%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에 비해 6.7%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사양산업인 광업이 마이너스 7.9%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금융 및 보험업도 마이너스 6.1%를 기록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볼 때 △5천명 이상이 마이너스 3.55%로 가장 낮았으며 △1천~5천명 미만은 마이너스 2.6% △5백~1천명 미만은 마이너스 2.5% △3백~5백명 미만 마이너스 2.1% △1백~3백명 미만 마이너스 1.0% 등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삭감폭이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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