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 경주 관광차 영주에서 경주로 갔다.
잘 정비된 도로와 경주엑스포 준비로 도시는 활기찼다.
이튿날 돌아오기 위해 영천역에서 밤 9시43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예매한후 다음날 관광을끝내고 경주에서 영천으로 가는 시외버스시각에 맞춰 오후 8시15분쯤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 차를 타려고 하였으나 20분간격 배차지만 승객이 없어 2대는 운행할 수 없고 밤9시 막차만 운행한다고 했다. 영천역까지는 도저히 제시간내에 도착할 수 없어 경주에 하루 더 머무른후 그 다음날 귀가해야 했다.
차량안내시간표에는 버젓이 20분간격으로 밤9시까지 운행한다고 하면서도 약속을 위반하는여객업체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것도 문화엑스포를 치를 경주에서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일까.
도로를 확장하고 건물만 세운다고 하여 과연 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수 있겠는가.여객운송체계하나 관리하지 못하여 관광객이 올수도 갈수도 없는 현실에서….
김태희(경북 영주시 영주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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