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축구대표팀초청경기가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10일 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스포츠는 나이키월드투어의 일환으로 10월쯤 개최하려던 한국축구대표팀과 브라질팀간의 친선경기를 올 해 안에 개최하기가 힘들다고 잠정적으로 결론을내렸다.
브라질은 이달 중 한국과 일본을 방문, 각각 한 차례 경기를 하려했으나 내부사정으로 10월로 1차연기했었다.
그러나 일본이 국내사정으로 10월개최 불가론을 들고 나왔고 아시아방문때 한국과의 한 차례 경기만을 치를 수 없다는 나이키의 사정 등이 얽혀 결국 이 경기는 내년 3월말, 또는 4월초로 미뤄질 전망이다.
협회는 브라질팀과의 경기가 최근 불붙기 시작한 축구열기를 더욱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중국 등 다른 국가대표팀을 일본을 대체할 팀으로 섭외했지만 브라질이 한국과 일본을 파트너로 고집함에 따라 연내 개최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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