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시간부 명퇴신청 퇴출부담 줄어

○…경산시는 배원경총무국장 등 사무관급 이상 간부 3명이 명퇴를 신청한데다 보사국장이9월중 명퇴신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타시군과 달리 간부급의 대기발령 등 강제퇴출 부담을덜게 돼 안도하는 모습.

이병우부시장은 "총무국장 등이 용단을 내려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인사숨통은 물론 조직이더욱 젊어지고 활기를 띨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색.

이부시장은 또 이로 인해"공석까지 합치면 사무관승진시험에 합격하고 대기중이던 12명의신임 사무관들 중 절반 가량이 오히려 승진 기용해야 할 지경이라 행복한 고민"이라고 너스레.

○…문화엑스포 조직위가 입장권 판매를 금융기관만으로 제한해 관람희망자들이 표를 못구해 우왕좌왕 하기 일쑤.

엑스포입장권은 현재 경북도가 제일은행, 대구은행, 농협 등에 위탁, 7월1일 부터 1백만매를목표로 판매중인데 1개월이 지난 현재 겨우 7만매가 판매되는 등 실적이 극히 부진.관광관련업체들은 "입장권 판매창구를 전국의 여행사나 호텔 등 관광업소에 확대 했을 경우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조직위측의 홍보 및 판매전략 부재를 질타.○…봉화군이 면의용소방대장을 새로 임명하면서 대원들의 의사를 제대로 수렴않아 대원들이 집단사표를 제출하는 등 잡음.

군은 지난 6일 봉성면의용소방대대장에 조모씨(47)를 임명했는데 대원들이 조씨는 지금까지의용소방대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부적격 인물로 배척한 것.이때문에 기존대원의 3분의 2가 넘는 20명이 10일 면사무소에 집단사표를 제출하는등 반발하고 있는데 주위에서는 "회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정인을 봉사단체의 장에 앉히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수군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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