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정가

◇구호물품등 전달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상주 등 경북 북부지역에 대한 지역정치인들의 위문발걸음이 분주.

국민회의 재해대책특위 위원인 엄삼탁 대구시지부위원장 등은 전국 11개 수해지역에 대한중앙당 지원의 일환으로 14일 오후 상주일원을 방문, 현황파악과 함께 2.5톤 트럭 2대분의구호물품을 전달.

이에 앞서 13일 경북도의회 건설위(위원장 김종섭)소속 도의원들도 이 지역 수해현장을 방문, 피해 현장을 둘러본뒤 피해주민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 및 항구적인 수해대책을 강구할방침.

◇자민련 시정현안자료 검토

○…14일 오전 대구시와 시정협의회를 갖는 자민련 대구시지부는 이에 앞서 이날 지역 원내외 지구당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호텔에서 조찬을 같이하며 대구시가 이미 제출한시정현안 자료를 검토.

특히 이자리에는 대구시장을 지낸 이의익전의원이'특별 출연'해 대구시 자료를 짚어가며 문제제기 부분을 분류하는 등 치밀한 사전준비로 이미 시정협의회를 가진 다른 당과의 차별화를 시도.

한편 시지부가 참석을 적극 유도해 온 당소속 이정무건교 및 최재욱환경부장관 등은 수해관련 주무장관들이어서 참석치 못하게 됐다는 설명.

◇시의회,인원감축문제 제기

○…13일 열린 대구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는 대구시가 추진중인 구조조정에 대한 집중적인문제 제기와 집행부에 비해 시의회사무처 인원의 대폭 감축이유 등을 거론됐으며 대구시는이에 해명성 설명만 되풀이.

이날 의원들은 대구시가 도시계획국과 건설주택국을 무리하게 통합하면서 도로과를 교통국으로, 상하수도과를 환경녹지국으로 소속시키는 것과 민방위재난관리국을 폐지하고 민방위과를 내무국에, 재난관리과를 도시계획국에 분산시키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

또 대구시의 인원 감축비율이 12%정도인 것과 관련, 의회사무처를 22%나 줄이는 것은 다른 시도의회 사무처 축소안과 비교, 형평성문제를 집중거론.

이에 대해 대구시측은 개편안대로 시행해도 업무수행에 별다른 우려가 따르지 않는다는 점을 되풀이하며 대구시의 구조조정안에 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해명성 설명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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