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체제이후 높은 실업률과 소득감소,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신용불량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5백만건을 돌파하고 신용불량자는 2백30만명을 넘어섰다.
19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은행·카드·리스·신용금고 등에서 대출을 받았거나 백화점등으로부터 외상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원리금을 제대로 상환하지 못한 신용불량건수는 지난6월말현재 총 5백3만7천1백86건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5백만건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말(4백11만건)에 비해 22.6%가 급증한 것이며 지난 1·4분기말(4백60만건)보다는 9.4%가 늘어난 것이다.
신용불량자수도 지난 3월말현재 2백15만4천2백8명에서 6월말 2백30만6천1백3명으로 7.1%가증가했다.
이같은 신용불량자수는 6월말현재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2천1백71만명)중 9.4명당 1명꼴이며 신용불량자 1명당 신용불량건수는 2.18건인 셈이다.
은행 등 금융권의 신용불량건수가 4백54만5천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백화점16만5천건△할부금융 13만1천건 △의류 8만5천건 △통신판매 7만1천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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