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져 있는 회원끼리 한 곳에 모여 정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웃 사랑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대구은행 여직원들의 친목 모임인 동백회(회장·윤선희) 회원들이 일일 찻집에서 마련한 기금과 회식비를 아껴 기쁜날 이웃 사랑에 보내왔다. 경제 한파 일선에서 울고 웃는 서민들과마주하는 사람들. 그만큼 실직 가정의 아픔을 남다르게 느낀단다.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저희 은행이 흔들림 없듯이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을 위해 나누겠다"는 동백회 회원들은 "앞으로 기쁜날 운동에 솔선수범하는 가족이 될 것"이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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