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쁜날 이웃사랑 성금 보내주신 분-삼성 이승엽선수

'홈런치는 기쁜날은 이웃을 생각하는 이승엽입니다' 국내 프로야구 시즌 최다 홈런(41)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기쁜날 이웃사랑 가족이 됐다. 한 통화를 걸때마다 1천원씩이 위기 가정에 전달되는 700-7979의 홍보 도우미로 나선 것."10여초의 짧은 목소리를 통해서나마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이웃을 만나게 돼 기쁘다"는 이선수는 "저희팀이 경기에서 이길때나 홈런을 칠때 아낌 없이 700-7979로 기쁨을 나눠주세요"라며 특유의 웃음을 지었다.

현재 이선수는 홈런을 칠때마다 결식 아동을 위해 쌀 한가마니씩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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