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실세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벌 계열사를 중심으로 한 신설투신사들이 수탁고 경쟁을 위해 고객들에게높은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어 부실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하루 1조∼2조원에 달하던 수탁고 증가세가 한남투신사태를 계기로 급격히 감소하자일부 신설투신사를 중심으로 이같은 추세가 더욱 심화, 고금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시중 실세금리의 하향안정화 추세로 콜 금리가 한자리대로 떨어지고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2∼13%대를 맴돌자 투신사들이 고객에게 제시하는 수익증권의 목표수익률도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투신과의 외형경쟁에서 밀리는 재벌계열사를 중심으로 한 신설 투신사들은 법인고객의 거액자금 유치를 위해 아직도 초단기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등을 중심으로 15∼16%대의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한 등 대형투신사와 대우증권 등 일부 증권사들은 최근 금리하락으로 수익증권의수익성을 맞추기 어렵게됨에 따라 법인자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외형경쟁을 벌이는신설사를 중심으로 이같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한 투신사 관계자는"일부 투신사는 최근에도 법인고객에게 15.5∼16%대의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다"며"특히 신설사는 자산구성비율에서 이같은 방법으로 유치한 법인자금의 비중이70%대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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