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크바]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21일 오후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자발적인 하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폐회했다.
하원은 이날 폐회에 앞서 이같은 결의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가 찬성 2백45대 반대 32의 표차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하원 결의안은 강제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옐친의 하야문제는 전적으로 본인의사에 달린것이다.
하원은 이와 함께 20일 오후 전격적으로 진행된 미국의 대수단 및 아프가니스탄 미사일 공격과 관련, "다음달로 예정된 미국 대통령의 모스크바 방문의 합목적성 문제를 검토해 줄것"을 대통령에게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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