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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비리 수사 검사 대부분 영전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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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발표된 법무부(검찰) 인사 결과 청구그룹 장수홍 회장의 비자금 수사를 맡았던 대구지검 검사들이 대부분 영전해 눈길.

대구지검 제1차장으로 수사 발표 및 언론담당을 맡았던 정진규 제1차장이 부산지검 제1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수사팀장을 맡았던 조대환 조사부장은 특수부장으로, 곽상도 부부장검사는 의성지청장으로 각각 영전.

이에 따라 이번 인사에선 정기인사 대상이 아닌 김해수, 황영기 검사를 제외한 전원이 영전한 셈. 이를 두고 검찰 주변에선 "여러달 동안 청구수사에 매달려왔고 수사 결과에 대한 배려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유력.

한편 이번 인사에서 민충기 형사2부장은 서울 고검으로, 정진영 형사3부장은 법무연수원 기획과장으로 양종모 특수부장은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각각 전보. 또 대구지검 형사2부장엔 김옥철 검사, 형사3부장엔 박광우 검사, 조사부장엔 김기정 검사, 공판부장엔 박노정검사가 각각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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