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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관 아줌마 좀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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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증가와 가계수입 감소로 백화점·할인점등 유통업체에 좀도둑이 크게증가하고있다.특히 종전에는 의류, 액세서리, 패션잡화등을 훔치는 10대와 20대초반의 충동형 절도가주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장바구니를 든 30~40대주부들이 육류, 생선류, 통조림,채소류등 식품을 훔치는 '생계형 절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있다.

동아쇼핑은 지난 20일 식품관에서 참기름등을 쇼핑백에 넣고 달아나려한 40대주부를적발하는등 최근들어 본점, 쇼핑점, 수성점등에서의 도난사건이 지난해보다 25%나 많은매월 40여건씩 발생, 골머리를 앓고있다.

대백프라자의 경우에도 한달 평균 2~3건에 불과하던 절도발생건수가 최근들어식품관에서만 30~40건씩 발생하고있다.

삼성홈플러스도 지난해 개점초기 매월 5~6건에 불과하던 절도가 최근 10여건으로늘어났다.

이에따라 이들 업체들은 도난사고 예방을 위해 매장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일부에서는감시카메라 추가설치등 방범설비 확대를 계획중이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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