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벤처·3D업종에 기능요원 지원

병무청은 25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이나 3D업종에 속하는중소기업에

산업기능요원을 추가 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 추가배정을 요청한 전체 2천2백40개 중소기업중벤처기업과 염색·도금 등 3D업종 관련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 미취업 기능요원1천4백92명을 연말까지 업체당 1명씩 지원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일부 업체가 경영난으로 신규 인력채용을 감축, 기능요원 희망자가 취업하기힘든데 반해 벤처기업이나 3D업종 업체는 구인난을 겪는 등 인력수급에 불균형을 빚고있는데 따른 것이다.

한편 병무청은 올해 9천8백66개 중소기업에 현역 1만5천5백명과 보충역 2만7천3백50명을산업기능요원으로 배정했으나 일부 업체의 부도나 합병, 경영난 등으로 현역 입영대상기능요원 1천4백94명이 취업하지 못했다.

산업기능요원은 현역 및 보충역 대상자중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병무청이 지정한중소기업체에서 일정기간 근무하면 군복무를 마친 것으로 간주, 병역의무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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