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과 비자가 없어도 금강산관광을 할 수 있다.
25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금강산관광은 국외여행에 준하되 국외여행이 아닌 특수지역 관광으로 규정된 만큼 관계당국과 협의, 여권이 없어도 가능토록 했으며 비자발급도 생략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금강산관광 희망자는 구태여 여권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게 됐다.
또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북한 당국으로부터 입국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나금강산 관광의 경우 현대가 관광객의 명단을 북한측에 통보하고 북한측이 이를 확인하는 것으로 비자발급 절차를 대신키로 했다.
다만 비자발급 수수료는 북한측에 지불되며 현대가 관광 희망자로부터 받는 관광요금에 포함돼 관광신청 과정에서 일괄 징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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