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의 조기교육은 우리가 국제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자해야할 필수적인 과업입니다"
황석근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센터 소장(49·수학교육과 교수·2천년 세계수학올림피아드조직위원회 출제위원장)은 "지식과 아이디어가 정보화 사회의 힘"이라며 조기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대량생산을 위주로 하는 산업사회는 자본과 노동이 힘의 주요 원천이 됐지만 정보화 사회는 창의적인 두뇌를 많이 확보한 나라가 강대국이 됩니다. 특히 과학·기술분야의 경우2~3%의 엘리트가 전 세계를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황소장은 따라서 영재교육이 일부 학부모나 교사의 관심사에 그쳐서는 안되며 정부와 교육계, 시민 모두가 깊은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의 수준은 교사의 수준에 비례한다는 사실에 비춰볼 때 영재교육은 대학이 할수 있는사회봉사이기도 합니다"
황소장은 여건이 조성되면 영재교육을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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