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택시노동자협의회와 노동정책연구소가 지역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포럼에 의뢰해 최근실시한 '대구시 택시기사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3백5명 가운데 74.5%가 하루 11시간이상 운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가운데 32.5%는 하루 13시간 이상 운행하는 것으로 드러나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또 조사대상 가운데 2백67명의 최근 1개월간 월평균 급여는 56만6천원이었으며 1백만원 이상을 받는 택시기사는 전체의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빈번한 불법운행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74.8%가 난폭운전이라고 답했고 이밖에 호객행위(12.5%), 합승(3.9%), 승차거부(2.3%), 웃돈요구(1.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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