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보장회의는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상임위를 열어 북한 지하 핵시설 의혹 논란에 관해 논의한다.
상임위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미·북간 고위급 회담에서 이 문제에 관해 이뤄진 논의 내용을 토대로 북한 지하 핵시설 의혹을 점검·평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 문제에 관한 미국 일부 언론의 보도이후 줄곧 "북한의 핵개발 재개여부에 대해선예의주시하고 있으나 문제의 지하시설이 핵개발용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편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지하핵시설 의혹에 대해 "정부가 주시는 하고 있으나 우려의 단계가 되는지는 현재까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