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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 내달11일 재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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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이번 기아.아시아자동차 국제입찰이 입찰참여자의 추가 부채탕감 요구로 인해유찰된 것으로 보고 다음달 11일 재입찰공고를 내는 잠정방안을 정해 채권단에 전달했다.그러나 주요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같은 기아자동차측의 방안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보이고 있어 삼성, 대우 중에서 낙찰자가 결정될는지, 재입찰이 실시될는지 아니면 수의계약에 의한 인수가 이뤄질는지 현재 불투명한 상태다.

30일 기아자동차와 산업은행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입찰의 유효성 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최종 의견 조율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이번 입찰을 유효로 간주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재입찰이나 수의계약을 통한 제3자 인수 방안을 강구중이다.

특히 기아자동차측은 현대, 대우, 삼성, 포드 등 4개 응찰업체들이 추가부채탕감을 요구, 입찰요건을 갖추지 못한 만큼 이번 입찰을 유찰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유종렬 기아관리인은 이미 이번 입찰이 실패했다고 보고 2차 입찰 등 향후 대책을 수립, 채권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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