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호주〉AFP연합 호주는 오는 10월 3일 조기 총선을 실시한다고 존 하워드 총리가 30일 발표했다.
하워드 총리는 이날 오전 윌리엄 딘 총독을 방문, 의회(하원) 해산을 승인해줄 것을 요청함으로써 지난 수주동안 끊임없이 나돌았던 조기총선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워드총리의 가장 큰 정치적 도박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조기총선 결정은 지난 96년 3월 총선에서 하워드총리가 이끄는 자유-국민당연합이 압도적인 승리를 따낸 뒤 2년반만에실시되는 것이며 당초 일정보다는 7개월 앞당겨 치르는 것이다.
하워드 총리정부는 지난 수개월동안 여론조사에서 야당인 노동당에 줄곧 뒤졌으나 30일자시드니 선-헤럴드 선데이지의 여론조사에서는 4대 주요 선거구에서 야당에 10%포인트 앞서는등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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