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아내 폭행 전치12주 상처 모대학 의대교수 남편 불구속 기소
○…서울지검 형사6부(김회선부장검사)는 1일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인 인기 탤런트 겸 DJ오모씨(40)를 심하게 때린 강모씨(44)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6월11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집에서 오씨가 기분나쁘게 행동한다며 다리를 수차례 걷어찬데 이어 같은달 29일 과거 남자관계에 대해 기분 나쁜 투로 대답한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오씨는 지난해 3월 모대학 의대 교수인 강씨와 결혼한 이후 가정불화를 겪어오다 지난 5월14일 강씨를 서울지검에 고소.
●주부에 5천만원 빌린 30代 通情뒤 "남편에 알리겠다"협박
○…대구 남부경찰서는 1일 가정주부로부터 5천만원의 돈을 빌린 후 성관계를 맺고 이를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돈을 갚지 않은 양재우씨(37.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공갈)로 구속영장을 신청. 양씨는 우연히 알게된 주부 김영숙씨(43.가명)로부터 26차례에 걸쳐 5천3백35만원을 빌린 후 성관계를 맺고, 돈을 갚으라는김씨에게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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