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남정면 남호해수욕장앞 바닷물색깔이 1일 오전 짙은 적갈색으로 변해 어촌지도소등수산당국이 적조여부 확인에 나섰다.
현재 연안으로부터 50~60m이내 바닷물은 백사장을 따라 1km에 걸쳐 지난 95년 발생했던적조때의 색깔과 비슷한 암적갈색을 띠며 탁도가 심해 육안으로도 쉽게 알아볼수 있다.수산당국은 암적갈색으로 변한것이 조류에 의한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적조로 인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부근에서 넙치종묘배양장을 운영하는 어민들은 "물색깔이 갑자기 변해 해수공급에 신경을쓰고 있다"며 "원인규명이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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