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 연안에서는 불법 잠수기가 성행, 전복.해삼 등 각종 해산물을 마구 채취하고있으나 포항해경이 이를 알고도 방치해 어민들로부터 원성.
남구 동해면 어민 김모씨(50)는 "최근 해경초소 바로 앞에서 불법 잠수기가 매일 해산물을채취해도 해경은 눈뜬 장님처럼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며 항의.
어민들은 "어민들의 경우 영일만이 국제개항장이란 이유로 수시로 단속, 전과자로 만들면서코앞의 불법어업은 왜 그렇게 관대한지 모르겠다"고 비아냥.
○…경남도가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투자유치과에 사기업 출신 인사를 초빙해 눈길.도는 삼성항공의 이모 부장을 투자유치과장(서기관급)으로 영입하고 3명의 민간 전문가를팀장(사무관급) 요원으로 1일 발령해 외부 인사 발탁 시대를 연 것.
도 관계자는 "민간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공직 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외부 인사를 임용했다"며 "앞으로 민간 전문가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
○…2일 오후 경산경찰서 수사과 입구에는 사설 경호요원과 일반인 20여명이 몰려 민원인들이 어리둥절.
이들은 최근 발생한 모 대학 총무처장의 강간피의사건 대질신문과 관련, 학교 교직원 20여명과 상대방측이 신변 변호를 위해 동원한 사설 경호요원 등으로 밝혀졌는데.
경찰관계자는 "강간사건이 엉뚱하게 학내의 주류와 비주류간 다툼으로 비화돼 양측이 서로인원을 동원, 승강이를 벌인 것인데 근무시간중에 교직원들 까지 가세했다"며 고개를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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