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이 98경주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LG증권은 3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풀리그에서 진로와 현대를 각각 5대1, 5대2로 누르고 올해 첫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LG증권은 진로와의 1차전에서 김영현이 현대 박상혁을 배지기로 눌러 첫째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LG증권은 둘째판을 진로 조범재에게 돌림배지기로 내주었으나 박광덕, 장준, 백웅규, 남동우가 연속 네판을 따내 5대1로 가볍게 이겼다.
LG증권은 또 현대와의 첫째판에서 배노일이 현대 이태현을 어깨걸어치기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 승리를 예감했다. 둘째판에서도 장준이 호미걸이로 김은수를 누른뒤 김영현, 남동우가 연승해 4대0으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현대는 황규연, 김형구가 한판씩을 따내 4대2로 따라 붙었으나 일곱번째판에서 LG 증권 김경수가 윤경호를 들배지기로 제압, 2승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진로는 현대와의 경기에서 두판씩을 주고 받는 접전끝에 4대4 상황에서 최지웅이 현대 윤경호를 뿌려치기되치기로 누르며 1승을 올려 2위를 차지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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