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새벽 충북 제천경찰서 대용감방을 탈주한 탈주범 3명이 7일 밤과 8일 새벽 사이전원 검거됐다.
경찰은 7일 오후 11시 15분쯤 강릉시 안현동 경포도립공원내 대전파크장 앞 해안도로에서원구연씨(31·무직·제천시 화산동 274의 12)와 홍성대씨(30·무직·제천시 송학면 입석리340) 등 2명을 검거한데 이어 8일 새벽 3시 30분쯤 인근 해안가에서 김모군(15·제천시 청전동)을 붙잡아 제천경찰서로 이송, 수감했다.
경찰은 또 탈주범들과 함께 달아난 원씨의 부인 이삼남씨(37)도 7일 오후 원씨등과 함께 붙잡아 범인 은닉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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