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농기계 생산업체인 달성공단내 대동공업 노조가 회사측의 임금 1백30%, 상여금50% 삭감 및 조합원 7백90명 중 58명 정리해고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8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대동공업 노조는 회사측과 지난 6월부터 14차에 걸친 교섭을 벌여왔으나 양측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지난 5일 교섭이 최종결렬됨으로써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대동공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국내 농기계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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