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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중국무역 지원센터 설립

경북과학대학 관광중국어통역과 교수들이 대중국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중국무역 지원센터를 설립, 무료봉사에 나섰다. 지난 1일 개설된 이 센터는 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무역, PC통신·우편·전화·팩스 등을 통한 무역대행, 번역·특강과 출장지원 등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 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방안도 강구 중. 한학중 교수는 "칠곡·구미·대구 등 중소기업들의 수출입 업무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영주-인삼캐기 체험행사

"직접 캔 풍기인삼으로 몸의 원기를 돋우세요" 인삼을 밭에서 직접 캐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영주시가 12회 소백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올해 처음 마련한 '인삼캐기 체험'이 그것.

오는 26일부터 3일간 풍기읍 일원 인삼밭에서 열리며, 참가비(액수 미정)만 내면 지역민을제외하고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 캔 인삼은 시중가보다 20%이상 싼 가격으로 판매되며, 참가비는 대금 정산 때 포함시킨다.

시는 이 행사를 위해 4년근 인삼밭 1천여평을 확보해 놓고 있으며, 채취 대회장 주변에서는농악·민속놀이 경연과 즉석 노래자랑, 인삼요리 시범·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0572)639-6060~1.

◆칠곡-상수도료 20%인상

칠곡군은 11월부터 상수도 사용료를 평균 20% 인상키로 했다. 월 사용량 30t기준의 가정용은 6천4백원에서 7천5백50원으로, 업무용 1만4백원에서 1만2천3백원, 영업용 1만원에서 1만2천원. 욕탕1종 6만5천원에서 7만8천원 등으로 오른다. 6개 업종에 3~5단계 누진제가 적용됐다.

군은 상수도 생산원가는 t당 4백36원이지만 판매가는 3백15원에 불과, 적자가 누적되고38.6%의 인상요인이 쌓였다고 밝혔다.

◆영천-영천서 기능봉사 활동

11일까지 3일간 영천시 화남면 사무소에서 '기능 봉사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대구기능대학,섬유기능대학, 경북직업전문학교, 능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삼성·대우·LG 등 가전 3사,대동공업·아세아산업공사·국제종합기계 등 3개 농기계 제조업체 및 세계미용학원 등에서봉사팀이 나와 농기계·가전제품 수리, 점검과 이미용, 의류 수선 등을 해준다.◆문경-농촌 이동봉사반 운영

농촌 이동봉사반이 10일 문경읍 갈평리 신북 복지회관에서 갈평·관음·평천·중평·용연리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영농·민원 상담, 일손돕기, 의료·가축진료, 농기계·가전품수리 등 활동을 한다. (0581)550-6260

◆포항-수심조절기능 양식장

포항시는 파도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내파성 가두리' 양식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시설은 큰 파도에 견디지 못하는 종전의 고정 부상식 시설과 달리 수심 조절 기능을이용, 평상시는 수면에서 부상식으로 관리하되 파도가 심할 때는 수중 5m 이상 잠수시키는것이다.

이 시설은 ㏊당 2억여원의 투자가 필요하나 사업자로 선정되면 융자 1억2천만원, 보조 4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성묘객 수송선박 운행

고립지역인 안동·임하댐 안이나 주변지역 성묘객을 위해 안동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10일까지 관공선을 운행한다. 15일까지 해당 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0571)851-6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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