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연합 제53차 유엔총회가 10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한국을 비롯한 1백85개 회원국 대표와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총회는 이날 디디에르 오페르티 우루과이 외무장관(61)을 총회의장으로 뽑는등 새로운 의장단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논의될 주요의제를 확정하고 올 연말까지 핵비확산문제,국제 테러,인권, 선-후진국간의 협력문제등 주요 세계 현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간다.
총회는 오는 21일부터 2주일 동안 계속될 일반 토의에서 각국 정부대표의 기조연설을 듣게된다.
한국은 홍순영 외교통상부 장관이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 오는 25일 오전 총회에서, 북한은작년과 마찬가지로 최수헌 외무부상이 오는 28일 총회에서 각각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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