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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을 알면 해난사고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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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해난사고 때의 구조·구난 활동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해안 수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파도와 조류·수온 등의 특성, 해저 지형·지물 등을 파악, 침몰·좌초 선박 구조 및 해상오염 방지책을 미리 설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해경은 전국의 바다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9~21일 사이엔 포항권을 탐사 대상구역으로 하고 있다. 22명의 특수구조단(단장 김종식경감)이 맡아 9일 송라면 조사리 해안을샅샅이 뒤지는 등 연말까지 전국 해양 조사를 마칠 계획.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끝나면 해경의 위기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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