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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 '야바'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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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산 밀수 첫 적발 알약 형태…환각 효과 커

히로뽕에 당분, 카페인, 헤로인, 코데인(진해거담제) 등을 섞은 태국산 신종 혼합마약 '야바(YABA)'가 국내에 처음 밀반입된 것으로 밝혀져 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지검 강력부(박영수부장검사)는 10일 '야바' 밀수총책 이호영씨(43·공구수입대행업) 등2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노덕수씨(38·텐트제조업)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유영현씨(34·유통업)를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이 밀반입한 야바 2백g중 1백45g을 압수하고 나머지를 찾는 데 수사력을모으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7월27일 태국 방콕의 나이트클럽에서 1천만원을 주고 구입한야바 2백g을 김포공항을 거쳐 몰래 들여온 뒤 8월19일 이중 1백45g을 평소 알고 지내던노씨 등을 통해 1억5천만원에 밀매하려 한 혐의다.

동남아시아의 최대 마약공급 조직인 '쿤사'가 개발한 '야바'는 단일 성분의 마약보다 환각효과가 뛰어나고 중독성이 강하며 알약 형태로 복용하기가 간편해 지난해 초 부터 일본과오스트레일리아 등지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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