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지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당북동 안동농협 앞 교차로 주변도로가 한국통신의공사 지연으로 2년째 파헤쳐져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고 있는데다 안전관리마저 소홀해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공사장 주변도로는 지난해 5월 통신구매설공사가 시작되면서 금곡교차로 방면 좌측 2개차선1백m가량이 1년간 굴착공사로 파헤쳐져 있다 지난 6월 복구됐으나 곧 바로 반대 차선 관로공사를 위해 다시 도로를 굴착, 통행이 차단되고 있다.
이때문에 영주, 예천 방면 차선은 출퇴근시간이면 5백m이상 차량이 정체되고 평시에도 차량소통이 어려운 등 만성 체증현상을 빚고 있다.
그러나 한국통신측은 현장 교통안내원도 배치하지 않은 채 굴착한 관로공사장 주변에 공사자재와 폐기물을 방치해 안전사고 위험마저 높다.
이런 가운데 굴착지점의 부실공사로 공기가 다시 3개월 이상 지연되게 되자 주민들은 "교통편의와 안전문제는 안중에도 없는 마구잡이 시공"이라며 관계당국에 조속한 시정과 책임자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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