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 무역'으로 틈새시장 개척에 나섰던 중소기업 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의 미니시장개척단(단장 최창득 지회장)이 1백20만달러의 수출계약고를 올렸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호주.뉴질랜드서 시장개척 활동에 나섰던 미니시장개척단은 과학기자재 30만달러, 안경테 20만달러, 섬유원단 20만달러, 양말 10만달러, 퍼머약 10만달러, 미니앨범 10만달러, 기타 20만달러어치를 계약하고 귀국했다.
미니시장개척단은 현지시장에서 2만달러어치의 물품을 직접 판매했으며 총상담실적만 1천2백만달러에 달했다.
중기협 대구.경북지회의 최창득 지회장은 "현지 시장에서 직접 판매에 나선 결과 지역 공산품의 경쟁력과 소량다품종 틈새시장의 진입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최지회장은 이어 "호주.뉴질랜드 시장은 최저 주문물량(미니멈 오더) 시장이어서 종합무역상사들이 외면해왔다"면서 "해외 한인무역협회(OKTA)와 중기협 대구.경북지회가 수출입을 대행키로 합의, 현지의 중소수출업자 기피현상을 타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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