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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美軍 새벽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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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12일 미8군 소속 랭필드 에릭 죠셉 상병(21)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미군측에 인계했다. 죠셉 상병은 술에 취해 12일 새벽 5시10분쯤대구시 남구 봉덕3동 ㅇ주점 앞길에서 전화를 걸고 있던 이 동네 김모씨(24)를 폭행하고 김씨의 대구27로 32××호 누비라 승용차를 부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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