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사상륙작전 위령제

【영덕】제19회 장사 상륙작전 전몰용사 합동위령제가 14일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위령탑앞에서 참전자 35명, 학생·군인·주민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작전은 인천 상륙작전 성공을 위한 양동전술로 구사됐으며, 군번없는 학도병 7백72명이1950년 9월 장사리 해안에 상륙하던 중 군함이 좌초, 북한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여 적의 후방을 교란시키는 임무를 수행했고, 4백여명이 산화했다. 생존자들은 유격동지회를 구성, 91년 위령탑을 건립하고 해마다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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