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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홍수쓰레기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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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시 선산·고아읍 낙동강변 일대에 지난 폭우때 상류지역에서 떠내려 온 생활용품 및 가구, 빈병,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인 채 악취를 내며 썩어 낙동강물을 오염시키고 있다.

지난 폭우때 수재를 당한 상주지역 등에서 대형 가재도구 및 목재들이 떠내려와 동네주민들이 쓰레기를 처리할 엄두조차 내지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선산읍 원3리 낙동강변에는 최근 지난 홍수때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회색빛 대형탱크로리(가로20m, 둘레 5m규모) 2개가 걸려 있는 것을 11일 밭에 일하러 가던 주민 박낙형씨(47)가 발견, 주인을 찾고 있다.

낙동강변 숲속 둔치에 나란히 걸려있는 대형 탱크로리는 유류저장탱크나 화공약품 운반용탱크로 추정되고 있으나 일부주민들이 산소용접기로 절단을 시도해 자칫 낙동강의 대형 수질오염사고 유발 위험성이 높다.

선산읍 원3리 장광호이장(54)은 낙동강변 일대에 산처럼 쌓인 쓰레기더미가 시커멓게 썩어가면서 침출수가 낙동강으로 스며들고 있다 며 낙동강 오염방지를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할것 이라고 밝혔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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